오키나와 문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령의 날 6월23일은 오키나와 전쟁 후 위령의 날로 오키나와 현민에 있어서는 중요한 날이다. 이날은 오키나와 지방공무원과 학교가 모두 휴업, 휴교를 할 정도로 오키나와에서는 전쟁에서 희생된 많은 분들을 위한 위령의 날로 지내고 있다. 난조미술관에서는 6월23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시 "증언자"의 마지막 날을 기념해서 작가인 아라아키 야스오상의 토크 이벤트를 비롯해 위령제로서 류큐전통예능 공연을 준비했다.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많은 분들이 미술관 광장에 모여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아름다운 바다와 자연을 지닌 관광지로서의 오키나와 이면의 아픈 역사를 지닌 오키나와. 살고 있는 이곳의 여러 모습을 보고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