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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난조미술관 홍보에 힘쏟자

전시실에 놓여진 차 셋트도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변덕스런 날씨도 즐기기

 

요즘 오키나와의 날씨가 오전에는 흐리다 비가 오다 오후에는 개다 저녁에는 다시 흐리다를 반복하고 있다. 

 

난조미술관의 조용한 아침 시간 때면 빗소리가 마음 한 켠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지만 방문을 하게 될 분들을 생각하면 빗소리가 반갑지만은 않다.

 

얼마전 비가 내리는 날 일본 본토의 손님 두분이 미술관을 찾아주셨다. 

미술관의 정보를 어디서 얻으셨냐고 물으니, 구글 검색을 해서 비가 와도 갈 수 있는 장소를 검색하고 거기에 오키나와 미술관을 추가로 검색을 하니 일본의 포털 예약사이트 "쟈랑じゃらん"에 난조미술관이 나와서 그것을 보고 미술관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에서의 예약 및 티켓 구입이 가능하도록 해 놓은 상태라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마이너 리그에서 뛰고 있는 난조미술관, 조금더 홍보와 선전에 노력을 해야되겠다고 생각되는 순간이다.

 

 

 

빗물에 반사되어 비추어진 벽화
상설전시관의 풍경

 

왠지 모르지만 전시실 한 곳에 놓인 장구
오키나와 수공 스피커로 유명한 치나오디오의 스피커와 테루야상의 류큐전통의상, 그리고 1967년 만들어진 수공예 피아노

 

상설전시관의 일상생활공간을 어필하는 각종 도구들. 실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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