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남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획전 작품 교체 아라카키 야스오 기획전 「증언자」 4월8일~6월23일 4월8일 토요일 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기획전시 「証言者 증언자」를 위해 스탭들이 작품을 레이아웃 하는 작업과 함께 바쁘게 준비중입니다. 오키나와의 역사 속에서 잊을 수 없는 전쟁이란 상처를 표현한 작품들이 많아 조금 무겁게 다가오지만, 오키나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작품과의 좋은 만남이 될 것 같습니다. 기획전 시작일인 4월8일과 마지막인 6월23일(오키나와에서는 전쟁이 종료된 날로 위령일이라고 부름)에는 작가인 아라카키야스오()님의 토크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키나와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서는 난조미술관에서의 작품들과 풍경을 통해 감성산책 시간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유투브 촬영 유투버님들 환영합니다 지난 4월1일 토요일에는 오키나와에 거주하면서 일본의 각지역 및 오키나와를 소개하는 유투버 KogumaTV님의 난조미술관 촬영이 있었습니다. 2월부터 촬영스케줄을 조정을 하고 있다 드디어 촬영이 진행이 되었네요. 어떤 모습으로 소개가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오키나와 남부에 위치한 난조미술관. 오키나와를 찾으시는 관광객들에게는 남부지역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기에 최근 새로운 관광지 또는 문화시설로서의 자리매김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인플루엔서 분들이나 유투버님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njamuseum@gmail.com 미술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이지만,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작품들과 경치. 최근 일본의 젊은 분들이 친구.. 더보기 난조미술관 홍보에 힘쏟자 변덕스런 날씨도 즐기기 요즘 오키나와의 날씨가 오전에는 흐리다 비가 오다 오후에는 개다 저녁에는 다시 흐리다를 반복하고 있다. 난조미술관의 조용한 아침 시간 때면 빗소리가 마음 한 켠의 감성을 불러 일으키지만 방문을 하게 될 분들을 생각하면 빗소리가 반갑지만은 않다. 얼마전 비가 내리는 날 일본 본토의 손님 두분이 미술관을 찾아주셨다. 미술관의 정보를 어디서 얻으셨냐고 물으니, 구글 검색을 해서 비가 와도 갈 수 있는 장소를 검색하고 거기에 오키나와 미술관을 추가로 검색을 하니 일본의 포털 예약사이트 "쟈랑じゃらん"에 난조미술관이 나와서 그것을 보고 미술관을 찾게 되었다고 한다. 최근 일본의 포털사이트에서의 예약 및 티켓 구입이 가능하도록 해 놓은 상태라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마이너 리그에서.. 더보기 아침산책 자연 속의 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아침 아침이면 언제나 조용한 아침이 찾아오는 미술관. 새들의 지저귐과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나뭇잎 들의 풍경이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 난조의 치넨미사키에서 조금 벗어난 난조 치넨 구데켄이라는 동네에 위치한 난조미술관. 구데켄은 작은 마을로 슈리성 축조에 사용된 나무인 오오 아카키(大赤木) 나무가 마을 한켠에 자리잡은 곳이기도 하다. 너무나도 조용한 마을이라 왠지 더욱 미술관 건물 자체도 자연경관 속에 하나의 작품으로 느껴질 정도. 3월27일 아침의 미술관 감성산책 https://youtu.be/MkqEgP2nwhw 더보기 개인 운영 미술관 어! 난조시가 운영하는 미술관인줄 오키나와 남부에 위치한 난조미술관은 개인이 운영하는 민간 미술관입니다. 난조미술관이라고 해서 난조시에서 운영하는 시립 미술관으로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십니다. 보통 오키나와의 미술관 하면 오키나와 현립미술관, 우라소에시립 미술관 등 정부기관에서 운영을 하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난조미술관은 현대미술 작품 수집가(오너)에 의해 설립된 미술관으로, 원래 미술관 자리는 류큐요리를 연구하시던 니시오 야에코상과 남편분인 츠요시상이 운영하는 니시오학원이라는 교육시설이었습니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라 운영이 어려워 타이밍이 맞게 현재의 미술관 오너가 인수해서 자신이 개인 수집해 왔던 작품들을 상설전시중이고, 오키나와 아티스트 중심의 기획전시를 진행중입니다. .. 더보기 특별기획전 소개 난조미술관 기획전시 "증언자" 아라카키 야스오 4월8일에서 6월23일까지 개최되는 특별기획전시 "증언자" 오키나와 출신 아티스트 아라카키 야스오(新垣安雄)의 특별개인전.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전쟁이란 키워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오키나와에서 역사를 체험하면서 만들어 낸 아라카키 야스오의 다양한 작품들을 오키나와 난조미술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미술관에서 일하기 멍때리기 좋은 공간 난조미술관에서 일을 하면서 손님보다 사진을 더 많이 찍는 것 같다. 홍보용 사진이라기 보다는 내가 마음에 드는 공간을 기록해 두고 싶어서이다. 손님이 없는 상설전시실에 들어서면 딱 멍 때리기 좋은 공간이 가득하다. 테라스의 경치나 외부 정원의 경치를 전시실의 창문을 통해 바라다 보고 있으면 더욱 그렇게 느끼게 된다. 고가의 미술 작품들이 걸려 있긴 하지만 미술 작품도 하나의 장식에 불과한 것처럼, 멋드러진 풍경도 멍 때리기 좋은 풍경으로 다가올 때가 참 좋다. 요즘 미술관을 찾으시는 분들이 사진을 찍어 손쉽게 SNS에 올리실 수 있도록 와이파이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꽤 큰 돈이 들어가긴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아무리 시골이라도 와이파이가 없는 장소는 인기가 없으리라! 사.. 더보기 미술관 카페 HANYAMA 미술관 옆에 위치한 카페 HANYAMA CAFE 현재 리모델링 중인 난조미술관 입구에 위치한 한야마 카페. 3월 예정이었던 재오픈이 5월6일로 연기됨에 따라 정식 오픈 전에 4월8일에서 5월5일 기간동안 카페를 특별전시실로 꾸미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셰프가 만들어 내는 푸드 아트와 포토그래퍼와의 콜라보 사진 작품 전시. 카페 내부는 다양한 미술 작품이 전신되고 있어, 집인지 미술관인지 헷갈리는 난조미술관의 컨셉과 같이 카페인지 미술관인지 헷갈리는 컨셉을 그대로 재오픈을 향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카페의 프랑스 셰프의 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가 좋아 밖에서 시식회를 가졌는데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